창업 전·후 단계별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금입니다
2025년 기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 중 가장 대표적인 현금성 지원이 바로 근로장려금입니다.
많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나는 아직 매출도 없고 사업을 시작도 안 했는데 해당이 될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은 단순히 '직장인'을 위한 제도만이 아니며, 일정한 조건을 갖춘 예비 자영업자, 프리랜서, 소득이 낮은 청년에게도
강력한 '현금 지원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로장려금 제도의 개요, 청년 예비창업자의 신청 조건, 실제 사례, 실수 없이 신청하는 방법, 유의사항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1. 근로장려금이란?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직접지원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낮은 국민에게 정부가 연 1회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직장인뿐만 아니라 사업자·프리랜서·배달 노동자·예비창업자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연 1회 지급 (5월 신청 → 9월 지급)
- 국세청을 통해 자동 심사 → 통장 입금
- 신청만 잘해도 최대 330만 원 수령 가능
2. 2025년 근로장려금 지원 요건 (청년 기준)
예비 창업자·소득 낮은 청년도 모두 해당 가능
- 2024년 귀속 연간 총소득 2,200만 원 이하 (단독가구 기준)
- 재산 합계 2억 원 이하
- 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수급 금액 달라짐
주의할 점: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
1인 창업자, 배달앱 종사자, 1인 미디어 운영자 등 모두 포함됩니다.
※ 특히 예비창업자의 경우, 프리랜서나 인적용역 소득이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3.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근로장려금이 필요한 이유
초기 자금 조달과 생활비 보전에 강력한 효과
예비창업자는 대부분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이런 상황에서 초기 자금 확보, 월세·통신비 등 고정비 충당, 사업자 등록 직전의 생계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 실제 사례:
만 30세, 카페 창업 예정 / 전년도 배달대행 알바 소득 1,500만 원
배우자 없음 / 단독가구 → 총소득 조건 충족
5월 신청 → 9월 100만 원 수령
4. 신청 방법&절차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 신청 가능
- 신청기간: 정기신청: 5월 1일 ~ 5월 31일 / 기한 후 신청: 6월 1일 ~ 11월 30일 (90%만 지급)
- 신청경로: 홈택스(PC) / 손택스(모바일) / ARS 전화(1544-9944) / 세무서 방문
- 필요서류: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있는 경우), 소득증빙 자료
※ 대부분은 국세청 안내문을 받지만, 안내문이 없어도 자격이 된다면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5. 근로장려금 신청 시 자주 묻는 질문
- Q1. 사업자등록이 있으면 신청 안 되나요?
→ 아닙니다.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 - Q2. 전년도에 프리랜서 수입이 있었는데 가능할까요?
→ 네. 종합소득세 신고자라면 자격 있음 - Q3. 미혼 청년인데 단독가구로 신청 가능한가요?
→ 네. 부모와 거주해도 단독가구 신청 가능 - Q4. 사업 시작 전에 신청 가능한가요?
→ 네. 창업 전 단계여도 소득 기준 충족 시 가능
6. 유의사항
소득 신고가 빠져 있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종합소득세 또는 근로소득 신고 이력이 있어야 함
- 부양가족 유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함
- 안내문 없어도 홈택스에서 자발적 신청 가능
- 기한 후 신청 시 감액(90%) 수령
※ 예비창업자·프리랜서·비정규직 근로자는 소득 증빙 누락 시 탈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신청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근로장려금은 창업 전에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현금 혜택’입니다
2025년 현재, 청년 창업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창업 전후로 받을 수 있는 현금성 지원 제도는 여전히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근로장려금은 간단한 신청으로 수십~수백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입니다.
지금 자영업을 준비 중이거나, 프리랜서·배달·부업 형태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
5월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이 글을 본 것이 수백만 원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